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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공기관 전산직 최근 입사했습니다..

지옥의취준

이제까지 인턴 경험밖에 없어서 실제 전산 담당자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최근에 지방 공공기관에 입사하였는데, 제가 인턴했던 기관과는 다른 분위기더라구요 보통 기관 내에 전산 관련 부서가 있으면, 3~5명이 각자 업무 분장을 맡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스스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는 역할을 맡아야 되더라구요. 물론 쌩 신입으로서 많은 것을 배워나가서 전문성을 높이며, 추후 좋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긍정적으로 보고는 있습니다. 인수인계하는 사수님 본인도 이쪽 전공자도 아니였고,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시작했다고 하시며 일을 알려주시긴 하는데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더불어 다음달부터는 다른 곳으로 이직하신다고.. 이제부터 혼자해야 한다, 힘든 시기에 왔다 등의 말씀을 하셔서 부담감이 좀 있습니다. 제 상황에서 현직자분들의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좀 받고 싶습니다


2026.05.17

답변 4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상무 ∙ 채택률 100%

    지금 상황은 솔직히 쉽지 않은 환경은 맞습니다. 특히 지방 공공기관 전산은 생각보다 “개발자”보다 “작은 조직의 IT 담당자” 역할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즉 단순 유지보수만 하는 게 아니라 서버·네트워크·계정관리·보안·외주업체 대응·정보화 사업·장애 대응까지 거의 다 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들어가면 “내가 뭘 알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 경험은 꽤 값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현업에서는 누가 세세하게 알려주는 환경보다, 스스로 시스템 구조를 파악하고 업체와 소통하며 굴려본 경험을 높게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보화 사업 추진 경험은 단순 코딩보다도 예산·일정·업체관리·요구사항 정리 같은 운영 역량이 쌓여서 공공기관 IT 커리어에서는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2026.05.18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2%

    멘티님. 안녕하세요. ​산업공학을 전공하면서 쌓은 데이터 역량을 제조업의 생산 현장에 접목하여 실무 가치를 만들어낸 경험은 기아 AutoLand화성을 포함한 대기업 생산관리 직무에서 굉장한 우위를 점합니다. 최근 완성차 제조 공정은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로 빠르게 변환되고 있어 단순한 라인 밸런싱을 넘어 설비 고장을 미리 감지하고 최적의 가동률을 유지하는 데이터 기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따라서 중견기업에서 수행한 공정 및 설비 분석 인턴 경험은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 실무 자산이므로 직무 연관성에 대해 전혀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축적한 리스크 관리 경험과 분석 프로세스를 정량적 성과 중심의 스토리로 명확히 연결하여 어필한다면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준비된 인재로 인정받아 합격에 유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5.17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부장 ∙ 채택률 63%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오히려 공공기관 전산직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케이스가 지금처럼 직접 사업과 운영을 같이 맡는 환경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버겁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인턴 경험만 있다가 실무 들어오면 용어부터 업무 범위까지 체감 차이가 큽니다. 다만 지금 맡고 계신 정보화 사업 추진, 시스템 운영 경험은 단순 유지보수보다 훨씬 가치가 높습니다. 예산, 업체 커뮤니케이션, 장애 대응, 사용자 요구사항 정리까지 경험하게 되면 향후 공공 SI, 공기업, 준정부기관 이직 시에도 강점이 됩니다. 신입 때는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 업무 흐름을 반복해서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처음 6개월은 원래 정신없이 배우는 시기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환경 자체는 성장 측면에서는 꽤 좋은 편에 가깝습니다.

    2026.05.17


  • 멘토 지니KT
    코상무 ∙ 채택률 64%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오히려 지금 상황이 전산직 커리어에서는 큰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은 기관이나 지방 공공기관일수록 한 사람이 시스템 운영, 유지보수, 정보화 사업, 외주 관리까지 폭넓게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실무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초반에는 당연히 막막하고 내가 감당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정상입니다. 특히 사수분도 비전공 상태에서 시작하셨다는 건 결국 현업은 하나씩 부딪히며 배우는 영역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 업무 흐름과 시스템 구조를 기록하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전산직은 초반 1~2년 동안 얼마나 다양한 장애 대응과 운영 경험을 했는지가 이후 경쟁력이 됩니다.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은 크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지금 시기를 잘 버티고 경험 쌓으시면 이후 공공기관 이직이나 민간 IT 운영 직무에서도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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